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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미처 몰랐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왔었다.. 급한 일이라며 (휴가 중간 잘라먹은 바로 그 프로젝트 일..) 온 모양인데 핸드폰을 확인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새벽에야 확인. 뭐 고객사의 사장보고 때문에 급한 문제라 하는데.. 그쪽 담당자가 다음주 휴가라서 일이 좀 꼬이는 중(..) 암튼 공식적인 휴가는 금요일로 끝. 굳이 어딘가 다녀오려면 당일치기도 못갈건 없었지만, 허리가 잘려서 어딘가 외출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부모님 계신 영종도 신도시에 다녀오는걸로 대신했다. 사실 자동차도 달려주자면 공항고속도로만큼 좋은 곳도 없으니.. (..거리가 짦아서 그렇지 솔직히 180이상 밟을 수 있는 곳이 국내에 몇곳이나 되겠나.. ) 암튼 휴가때 하기로 이리저리 미뤄놓은 일들이 꽤 많았는데 실제로 한 건 몇개 안된다.. OTL. 그림이나 이것저것 그려봤다는 사실로 위안을 할 수 밖에.. 이야기 둘. 그림을 그리다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내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게 마련이라 그려놓은 그림을 보면 비슷비슷하다. 얼굴도 비슷하고 눈매나 헤어스타일, 신체의 윤곽 등 거의 차이가 없다. 뭐, 프로만화가들도 보면 똑같은 얼굴에 눈과 헤어스타일만 바꿔서 인물을 달리 표현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특별히 이상할 것도 없지만, 내가 그린 그림들은 포즈까지 판에 박은 듯 똑같다. 멀뚱멀뚱 가만히 서있는 그림이 대부분.. 정식으로 뎃생 공부를 한 적이 없는지라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고, 때때로 인체비례가 이상하게 나오는 것도 아마 그 탓인듯 하다. 그나마 맘편한 것은 그림이 단순 취미일 뿐이라 결과가 이상해도 전혀 고민(?)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는 동안 즐길 수 있으면 그 뿐이다. <왜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을까>라든지, <어떻게 하면 더 잘그릴 수 있을까>하며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 -_- 그려진 결과물에 전혀 애착이 없고, 누가 퍼가든지 맘대로 수정하든지 전혀 신경안쓰는 것은 아마 그 때문인 듯. (실제로는 웹에 올리는 순간 이미 내 그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 아래 시마코는 항상 뻣뻣하게 서있는 포즈가 싫증나서 조금 위에서 본 각도로 그려본 그림. 이런 포즈도 매우 식상한 포즈이긴 한데, 나는 별로 안그려봤던 구도이다. 사람을 그릴땐 실제 모델이나 사진을 참고하는게 좋은데, 이 그림은 그냥 머릿속에서 생각나는대로 그렸더니 좀 이상하긴 하다(-_-) 선정리도 하지 않은 러프스케치인데 시간 남으면 마저 그리고 아님 말고(..) (노리코가 무릎베고 누워있으면 대강 괜찮을 듯도 싶은데.. 귀찮아서 그릴 확률 제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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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예전엔 ..
by 카스미 at 08/15 냐옹냐옹냐옹 by 김덕배 at 08/11 히트수야 오래하면 조금.. by 직장인 at 08/11 감사합니다. 요즘 양질의.. by 직장인 at 08/11 와우 어마어마한 힛이군.. by L군 at 08/09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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