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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큰 덩어리의 지름보다는 몇만원 안쪽의 소박한(?) 지름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사실 몇십만원 또는 그 이상의 것들은 능력도 안되거니와 비싼만큼 약발이 오래가질 않아서.. ㄱ- 암튼 얼마전에 이어폰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사실 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도 늘 워크맨에 MP3P를 들고 다니며 휴대용 기기를 끼고 살았기 때문에 이어폰도 이것저것 어지간히 많이 들어본 셈입니다만, 최근 4~5년간은 차를 몰고 출퇴근을 하다 보니 별로 쓸일이 없어서 멀어졌지요. 헤드폰도 본격적으로 즐기시는 분들은 전용의 헤드폰 프리 앰프와 고성능의 헤드폰으로 음악을 즐기시지만,저는 왠지 헤드폰으로 듣는 음악은 오래 못듣겠더군요. 특히 야외라면 몰라도 실내에선 전혀... (음질이 나빠서 못드는게 아니라 귀에 오랫동안 착용하는게 불편해서..) 그렇지만 가끔 회사에서 노트북을 통해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을 본다든지, mp3를 듣는 경우도 있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모델은 크레신의 E700이라는 모델입니다. ![]() 아주 저가형은 아니고 그럭저럭 중급형 정도 되는것 같은데, 잘 알려진 소니의 888을 사려다가 돈이 아까와서(...) 1~2만원 저렴한 이 모델로 선택했지요. (솔직히 노트북의 온보드 사운드를 이용한 mp3 감상에 음질이 좋아봤자.. ㄱ-;;;) 암튼 원래 사용하던 헤드폰이 없던건 아닙니다. 거의 7~8년 되어가는 소니의 G82라는 모델이 주인공. ![]() 그때당시 남대문 지하상가에서 5만원이 넘는 금액을 주고 샀던 모델인데 아무렇게나 막굴렸는데도(정말 험하게 썼습니다) 아직도 버텨주는걸 보면 내구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 그런데 저 모델.. 음질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너무 커서 불편하고, 점심시간때 쓰고 자기에 불편해서 조그만 이어폰을 하나 더 구입한 거지요. (여담으로.. 겨울에 저거 쓰고 나가면 귀가 끝내주게 따뜻합니다. 털도 아닌데..-_-) 암튼 처음 받아서 들어보니 뭐랄까.. 좀 신통치 않은 소리가 나옵니다. 이어폰도 번인 기간이 얼마나 필요한진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에 쓰던 G82에 비해 좀 뻑뻑한 소리가 나오는군요. 결정적으로 밑둥이 잘린 소리.. -_-;;;; 제 취향이 베이스를 좋아하는가.. 하면 전혀 아니고, 오히려 양이 많은 걸 싫어하는 편인데 이 모델은 좀 부족하군요. 양은 적어도 락이나 메탈 쪽에선 타격감이 좋다고들 하는데, 제가 별로 즐기는 장르가 아니라서.. 뭐 중저가 모델에서 많은걸 기대한건 아닙니다만 장시간 듣기엔 좀 피곤한 소리를 내주는군요. EQ로 저음을 부스트 해주는건 개인적으로 몹시 싫어하는 편이라... 한참 지나서 번인이 진행되면 소리가 나긋해지고 술술 풀려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엔 별로 이어폰에 대해 까탈스럽게 굴질 않았는데 귀가 고급이 되었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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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스미 at 08/15 냐옹냐옹냐옹 by 김덕배 at 08/11 히트수야 오래하면 조금.. by 직장인 at 08/11 감사합니다. 요즘 양질의.. by 직장인 at 08/11 와우 어마어마한 힛이군.. by L군 at 08/09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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