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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의 PureVideo + AAC 디코더 성공.
요즘 포스팅이 알순이로 도배되고 있습니다만..
AV라이프가 완전히 Stop~!된건 아닙니다.

사실 얼마전부터 동영상 재생시 NVidia의 PureVideo와 AAC 디코더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시도를 여러번 하다가 실패하곤 했는데요.

제 PC는 펜4 1.6GHz에 지포스 6600입니다. 요즘 고사양의 동영상
특히 H264로 인코딩된 동영상을 재생하기엔 많이 버겁고,
HD파일(tp)역시 많이 끊어집니다.

사실 MyHD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HD 파일 재생은 그리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문제는 음성이 AAC로 인코딩된 동영상들.
주로 일본에서 나온 영상들은 음성이 DD로 되어 있지 않고 AAC로 되어 있습니다.
MyHD에서 AAC를 S/PDIF를 통해 그대로 패스쓰루 하면 제 서라운드 프로세서가
미제인 관계로 AAC 디코딩이 되질 않습니다.
결국 MyHD에서 AAC를 디코딩해서 사운드카드를 경유해서 출력해야 하는데..
이 기능이 MyHD에 있긴 하지만 제 PC에선 무슨 문제인지
잡음이 심하게 들어가서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S/W로 재생하면 필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니까
KMP나 곰플레이어로 재생해보자.. 하는 거였는데
TP파일들은 제 사양에선 사실 S/W디코딩이 거의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NVidia에서 동영상을 지원하기 위해 PureVideo라는 기술을 내놨는데,
(이거 나온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원래 유료로 나왔다가 최근 드라이버엔
내장되었다고 하는데.. 제 PC에선 따로 설치해야 되더군요)
이걸 쓰면 CPU사용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제 사양에서도 거의 끊김없이 재생됩니다.




문제는 이넘의 디코더가 영상+음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음성도 무조건 Purevideo에 포함된 디코더가 사용되는데,
이 디코더에는 AAC 디코딩 기능이 없다는 거죠..

정식으로 PureVideo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WMP밖엔 없는데,
여기선 필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없어서 AAC 음성 인코딩된 파일들은
영상은 끊김없이 나오는데 음성은 묵묵부답..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KMP를 사용해서 영상은 PureVideo, 음성은 별도의 AAC 코덱을 써서
재생하는데 성공했는데 상당히 볼만하더군요.
KMP에선 반드시 초고속 모드로 해야 끊김이 없습니다(그래도 자막은 나옵니다)
그리고 필터 설정시 무조건 외부 코덱만 설정할 게 아니라
Splitter 필터도 설정을 해야 영상, 음성 코덱을 별도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젠 AAC인코딩된 TP 파일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되서 기쁘네요.

PS. 사실 요즘 디빅에 HD까지 지원하는 쥬크박스 형태의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만큼
그런거 하나 사서 돌리면 모든게 간단해집니다만..
아무리 무선랜에 ODD, 하드디스크 지원한다 해도 전 소스를 옮기는게 귀찮아서 못쓰겠더군요.. ㄱ-;;
by 직장인 | 2006/10/14 16:09 | 하이파이/홈씨어터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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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카스미 at 2006/10/14 17:55
PureVideo.. 말로만 들었는데 직접 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애초에 P3를 사용하는 제게는 너무도 먼 나라 이야기;;
그나저나, 오버레이보다 vmr9이 더 빠른가요?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6/10/14 19:59
제 디코더는 AAC가 되죠. 일제라서....(퍽) 근데 퓨어비디오 쓸만한가요? 전 ATi 파다보니...
Commented by UCHRONIA at 2006/10/14 22:59
오호 저런것도 있군요.

....라지만 저런 걸 쓸 일이 거의 전무하....;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6/10/14 23:09
카스미님// 속도만 본다면 vmr9이 오버레이보다 더 느리더군요..

계란소년님// 사실 미제라서 안된다기 보다는 생산년도가 좀 되어서.. ㅠ.ㅜ 퓨어비디오는 속도(CPU사용율)와 화질 모두에서 향상이 있다고 선전하는데, 일단 눈에 쉽게 띄는 것은 CPU 사용율입니다. 뭐 CPU파워가 충분하다면 메리트가 줄어들겠죠. 제건 CPU가 1.6GHz다 보니.. -_-; 제것처럼 느린 CPU에서는 속도 향상은 비약적입니다.

UCHRONIA님// 사실 제 경우는 아주 특수한 케이스라 볼수도 있지요.
Commented by WakanaFan at 2006/10/15 02:13
하핫. 그래도 Divx 플레이어도 쓸만하긴 합니다.
어차피 파일 옮기는데 USB로 붙이면 아무리 고생해도 5분안에 다 처리가 되니..
근데 HD 지원되는 Divx역시 가격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지금 외장하드 겸용으로 산 물건을 쓰고 있는에 HD를 지원안해 다른 물건 찾아보니 케이스만 근 20만원...덜덜덜덜....
Commented by SeaBlue at 2006/10/17 12:52
알순이도 어서 이런 것을 익혀서 'AV묘'로 거듭나야...
Commented at 2006/10/18 17: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HIJEO at 2006/11/04 12:55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것들로 넘쳐나는 세상에서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다가 즐긴다는 것도 컴퓨팅화된 세상이다보니 지식이 필요해 졌군요.

듀얼과 쿼드가 300ghz를 만나면 어떤 모습으로 변화 될 까를 살짝 상상의 나래를 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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