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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오랜만입니다. 그간 별일 없으셨죠? '쭈'대리님..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잘 아시다시피
저와 마눌님이 좋아라 하는 블로거 중에 쭈니님이 계신데요, 
쭈니님이 대리로 승진하신 후 저희 부부는 "쭈대리"님으로 부르곤 합니다.
그래서 입양보낸 "꿈이"도 "쭈"꿈이가 되었고..
암튼, 정감있는 호칭이라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부르곤 합니다.

그런데 어제 회사일로 있었던 미팅 자리..
작년에 일하면서 안면이 있던 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자리라서 인사를 건네며 안부를 물었는데,
이 분이 성이 '주'씨에 직급이 대리라서 주대리님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워낙 "쭈대리님"이 입에 붙다보니 

"아유, 오랜만입니다. 그간 별일 없으셨죠? '쭈'대리님.."...

이라고 부를뻔 했습니다. -_-;;;

다행히 호칭 직전에 숨을 한번 고르고 제대로 호칭했습니다만
한템포 늦게 호칭했으니 아마 상대방은 제가 이름을 기억못한 걸로 알지도 모르겠습니다. -_-a
전형적인 캐리어우먼 스타일의 세련된 여성분이라(이번 주말 상견례하신다더군요 ^^)
정말 그렇게 불렀으면 좀 난처했을것 같네요.
남성 분이라면 어영부영 넘어갔을테지만..^^

by 직장인 | 2007/07/12 09:34 | 잡담..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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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좀비君 at 2007/07/12 09:51
그래도 쭈대리님이라고 부르는 것 보단 이름 헷갈린 편이 낫겠죠? ^^;
Commented by 해명 at 2007/07/12 09:52
아아... 쭈니님이 대리님이 되셨군요... 푸후후 쭈대리님...ㅠ_ㅠ 진짜 그렇게 불러버렸으면 난감했을듯...
Commented at 2007/07/12 10: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Jjoony at 2007/07/12 10:10
쿨럭..제가 악의 근원..<-
Commented by 초령사신 at 2007/07/12 10:39
익숙한게 제일..위험하죠...
Commented by SeaBlue at 2007/07/12 12:56
뵙고 싶습니다, 직차장 님.
(......;;;)
Commented by ㅇㅅㅇ at 2007/07/12 13:43
너무 익숙하셔서 문제가 될 뻔 한거로군요;;
Commented by 모에 at 2007/07/12 16:18
하마터면 실례를 범하실 뻔했네요;
Commented by 지조자 at 2007/07/15 06:13
역시 익숙해지면 위험할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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