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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인형놀이.. ^^;
몸의 윤곽이 거의 잡혀가는 단계라서 다음엔 옷을 어떤 모양으로 표현할 지 궁리하다가
휴지로 간단하게 모양을 잡아봤습니다. 완전 착탈식으로 만들어서 현재의 원형을 유지할 생각이므로
표현할 수 있는 옷의 형태나 스타일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아마 끈이 없는 원피스 형태로 할 것 같은데
치마는 어떤 형태로 하는 것이 좋을지 좀 더 연구해봐야 겠습니다.



옆에서 보던 다찌님이 갑자기 흥미를 느낀 듯 백을 만들거나 각종 재봉질 할 때
사용하던 천으로 원피스를 만들어 입혀보았습니다. ^^



구관 인형에 이러저러한 옷을 입히면서 즐기는 분들의 기분을 조금은 알 것 같더군요. ^^
생각보다 재밌는데요. 설마 이러다 구관도 해보는건 아니겠쥐... -_-
(마눌님은 지금 제 귀에다 대고 제니 인형을 사달라는... ㄱ-)
by 직장인 | 2009/02/24 00:51 | 자작 피규어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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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리내 at 2009/02/24 00:55
으하하핫! 제니! 제니이이이잇! [응?!]
그나저나 아직 색이 입혀지지 않아서 그런지
순백의 옷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4 09:03
바비는 얼굴이 취향이 아니라고 하네요 ^^
도색할 때 옷색상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독고구패 at 2009/02/24 01:13
벗겨져 있었을 때에는 옷 좀 입혔으면 했는데 막상 입혀지니 뭔가 조금은 아쉽군요. ^^
샤워용 거품수건을 손에 쥐게 해서 주요 부위만 감질나게 가리는 것은 어떨까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4 09:05
상업용 피규어에도 비슷한 컨셉의 제품들이 있는 것 같은데.. 좋은 아이디어네요.^_^
Commented by 월랑아 at 2009/02/24 01:52
휴지로 입힌건데 꽤 멋지게나왔네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4 09:06
물티슈로 몇번 둘러놓고 모양을 잡아봤습니다.
Commented by TokaNG at 2009/02/24 02:57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에 골반까지 찢어지는 치마는 어떨까요?? =ㅂ=^
차이나 드레스처럼..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4 09:07
이 피규어의 대략적인 모델이 된 그림을 그린적이 있는데 그 그림도 치파오(정통은 아니고 좀 변형된)였죠. 아마 말씀하신 모습으로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Hyunster at 2009/02/24 09:46
아니 다찌냥님이 그런!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4 12:21
의외로 그런...(...)
Commented by 누리냥 at 2009/02/24 10:48
휴지옷 예뻐요!
하악하악....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4 12:22
마치 맞춤옷 가봉하는 듯한 느낌으로 꾸며봤습니다. ^^
Commented by 떠돌 at 2009/02/24 14:44
헛....의상 작업에 돌입하셨군요 흐흐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4 18:57
정식으로 시작한 건 아니고 어떤 느낌으로 갈지 확인하느라 대충 꾸며본 겁니다.
Commented by Jjoony at 2009/02/24 14:48
휴지만 둘렀을 뿐인데 어째서 저리 멋진 모양이..(..)(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4 18:57
느낌은 좀 많이 차이 나죠..
Commented by 란스 at 2009/02/24 19:51
남편이 인형을 만들면 부인이 옷을 만든다. 이것이 완벽한 오덕부부의 내조(?)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5 08:36
완벽한 일반인 부부죠...
Commented by Flux한아 at 2009/02/24 22:30
하아...계속 연습을 하는데도 어렵네요.엉엉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5 08:38
덩어리를 잡는게 어려우시다면 먼저 만들고자 하시는 형상을 여러각도에서
그림으로 그려보시길 권합니다. 재질에 대한 감이나 손감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인체에 대한 표현이나 감을 잡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09/02/25 21:06
휴지도 멋지긴한데...멋지게 표현된 그부분의 디테일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2/26 11:16
그냥 임시로 모양만 잡아본거라.. 나중에 제대로 옷도 입히면 안보이겠죠..^^
Commented by 고기소녀 at 2009/03/03 18:17
정말로 잘만드시네요.. 감탄사밖에 나오지를 않군요....호오..
그런데 피규어 속에 철심을 넣으시던데.. 분해 하는과정에 그것을 어떻게 깔끔하게 절단하시나요? 저는 잘안되던데.. (너가못해서야..) 그리구 전 머리카락을 만드면 왠지모르게 부자연스럽던데.. 정말 자연스럽게 잘만드시네요.. 정말 부러워용..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04 11:00
철심이라곤 해도 황동선처럼 단단한 것이 아니라 아주 유연한 모형용 철사를 넣습니다(사포로 갈릴 정도로 무릅니다). 그리고 절단할 때는 전동 절삭공구를 사용하므로 깔끔하게 절단할 수 있고요(물론 깔끔하게 절단해도 절단면은 다시 조형해야 합니다). 만드시는 작품이 부자연스럽다고 느끼신다면 먼저 여러각도에서 그림을 그려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Commented by 고기소녀 at 2009/03/08 00:34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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