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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미소녀피규어 - 가수에서 첩보원(?)으로 컨셉변경..
얼마 전부터 가수라는 컨셉으로 작업 중이던 자작 피규어의 컨셉을
첩보원 또는 여자 해결사(?)로 변경했습니다.
마이크까지 만들어놨는데 쓰레기통으로 직행..

애초부터 가수 포즈를 계획하고 만든게 아니라 오른쪽 어깨가 부자연스럽고
그다지 가수같은 느낌도 안들고 해서리... 결국엔 오른손을 올리고
마이크 대신 권총을 들리고 첩보원으로 급변경.



문제는 총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ㅠ.ㅜ
결국 에폭시퍼티로 만들었습니다.
크기는 대략 3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참고로 삼은 권총은 베레타 M92F였는데 만들다보니 그냥
대충 아무렇게나 제 맘대로 작업... -_-




컨셉이 변하면서 포즈가 변한 것이 가장 큰 변경점이지만,
이외에도 가슴 부분의 옷주름도 추가작업했고, 드뎌 뒷모습도 작업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틀만 만들어놓고 디테일은 전혀 안했기 때문에
앞모습과 같은 옷주름은 없죠.



이렇게 폼을 잡고 보니 왠지 "준비~ 땅"을 외쳐야 할 것만 같은..(..)




뒷모습은 작업중이라 옷주름도 없고 접합부도 하다 만 상태....




원래 가수컨셉일 때는 귀엽고 나풀나풀한 이미지를 생각했기 때문에
원피스 가슴 부분에 큰 리본을 생각했는데 첩보원이나 해결사 이미지에
나풀거리는 리본은 너무 언밸런스해서 생략. 대신 왼쪽 힙 쪽에
리본 비슷한 끈으로 데코레이션을 할 생각입니다.

근데 조그만 총을 만들다 보니 팔이 무지 아프네요...ㅠ.ㅜ
by 직장인 | 2009/03/22 23:49 | 자작 피규어 | 트랙백 | 덧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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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바트로스K at 2009/03/22 23:54
자. 과감하게 목걸이까지 걸어주심이 (....)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0:19
사실 목에 접합선을 가리기 위한 장식이 이미 있어서.. ^^
Commented by 네코 at 2009/03/22 23:59
우아.. 입이 정말 떡하고 벌어지네요.
너무 멋집니다. ㅠㅠb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0:20
칭찬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gforce at 2009/03/23 00:00
오오, 멋지군요. 근데 첩보원이든 해결사든 풀사이즈 권총은 좀 그렇지 싶습니다. 역시 저 업종은 Kahr PM9같은 컴팩트 피스톨이...

http://www.bootsandsabers.com/images/pm9093.gif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0:05
사실 처음엔 해결사나 첩보원이 아니라 "킬러"라는 느낌으로 작업을 시작해서 저렇게 됐습니다. ^^; 명색이 킬러인데 호신용 권총같은 것을 들긴 좀 그렇고.. 그런데 정작 킬러라면 저런 권총으론 또 안되죠. 결국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어 버렸는데 솔직히 총기류에 관심이 있었다면 고증에 집착했을텐데, 그냥 작업의 편의성 + 제 맘대로..라는게 솔직한 변명입니다. ^^
Commented by 미리내 at 2009/03/23 00:01
M냥이 애용하는 M16은 어떠하시옵니까 ^^;; [웃음]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0:20
헉 그건 이미 여군..
Commented by 칼리냥 at 2009/03/23 00:23
오오 멋짐미다.... 손재주가 남다르시군뇨!!!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8:12
실제로 해보면 대단한 손재주 없이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
Commented by 초령사신 at 2009/03/23 00:30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
뭔가 예전에 하셨던 피규어 작업때 보다 더 퀄릿이 높아지고 계셔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8:12
그래도 3번째 만들고 있는데 조금은 발전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Commented by Jjoony at 2009/03/23 00:36
컨셉이 변경되어도 어색하지 않은데요 완성품이 심히 기다려지는..+_+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8:13
사실은 둘다 어색하다능... 제대로 하려면 오른쪽 어깨를 잘라내고 완전히 새로 조형해야 하는데요, 귀찮아서 그냥 대충.. -_-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09/03/23 00:46
첩보원하면 오 마카로브권총만 떠오르는지...컨셉을 바꿔도 멋지네요^^

마이크에게 묵념...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8:14
평소에 총기류에 관심이 있었으면 컨셉을 잡기 쉬웠을텐데 그쪽엔 문외한이라.. 마이크는 저도 살짝 아쉬운데 할 수 없죠.. ^^;
Commented by 노란개구리 at 2009/03/23 07:17
우오~ 정말 완성 기대되네요~ 저 총 크기가..;; 정말 감질나네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8:14
예, 크기가 작다보니 만들때 상당히 오밀조밀한 작업이 되었습니다.
Commented by lchocobo at 2009/03/23 07:38
확실히 옷이 가수보다는 그쪽에 더 어울리는 듯....이라는 것은 옷만 바꾸면 여러가지로 컨셉이 변경 가능하겠군요! (맞는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8:14
바로 그점을 노린 것이죠..
Commented by AG at 2009/03/23 07:48
가수 쪽도 첩보원 쪽도 아주 자연스럽군요. 멋집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08:15
사실은 둘다 어색..(...) 칭찬 감사합니다. ^_^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9/03/23 08:41
채색사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10:09
슬슬 채색이 가까와 오고 있긴 한데, 이번엔 복제를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레진으로 복제해서 복제품에 책색을.. 결국 아직 멀었다는.. OTL
Commented by 발라 at 2009/03/23 08:44
허벅지에 나이프 몇개만 꽂아놓으면... (응?)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10:10
치마의 슬릿을 왼쪽에 내는 바람에 허벅지에 권총지갑(?)이나 말씀하신 비상용 나이프를 차는것이 곤란하게 되버렸습니다... ㄱ-
Commented by 떠돌 at 2009/03/23 09:22
오.....권총 퀄리티에서 격뿜하고 갑니다 ㄷㄷㄷ 다리에 비상용 나이프도 굽신굽신. 기대는 계속 됩니다 ㅋ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10:11
사이즈가 작은 모형을 만들려니 쉽진 않더군요.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럭저럭 권총흉내는 낸 셈입니다. 앞으로두 기대에 부응해야 할 텐데..
Commented by 푸른마음 at 2009/03/23 12:16
....NAKED WEAPON입니까?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12:23
착탈식 옷을 분리시켜놓으면요...(...)
Commented by Flux한아 at 2009/03/23 13:28
확실히 가수보다는 첩보원이 나은거같아요~ㅋ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16:18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가수보단 조금 더 폼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ZAKURER™ at 2009/03/23 15:10
첩보원 콘셉트 아주 좋고요,
여자 첩보원 하면 머릿속에선 마우저 M712(어째서?)나 레밍턴 4연발 미니 권총이 떠오르지만 그냥 권총도 좋고요,
무엇보다도 옷 주름과 힘 들어간 장딴지에 코피 쏟을 듯하고요... ^^;
완성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16:20
권총을 만들려니 총기엔 완전 문외한이라 막막하더군요.
만들기 전에 블로그에 설문조사(?)라도 해서 추천모델을 받았으면 더 좋았을지도.. ^^
옷주름은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ㅠㅜ
Commented by Lesion at 2009/03/23 16:41
직장인님. 피규어 만드는 솜씨가 점점 후덜덜 해지는군요.

원래 취미가 그림이셨던걸로 기억하는데 피규어쪽으로 돌리셨나봐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18:50
이제 피규어 3개째 자작했을 뿐인데 특별히 취미를 돌리는건 아니고요,
여전히 그림도 그리곤 합니다. 그냥 충동적으로 만들어보는거지요 ^_^
그리고 피규어랑 그림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까요.. 사용되는 도구나 기법은 전혀 다르지만
대상이나 그에 대한 관찰은 굉장히 연관이 깊거든요.
Commented by 열폭 at 2009/03/23 18:50
음.. 피스톨 디테일... 좋군요.

이전보다 확실히 다른 느낌, 좋은 느낌...

근데... 직장인님의 다재다능을 볼때 마다 느끼는 이 열등감은 뭐지...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3 18:54
좋게 느껴지셨다니 변경한 보람이 있어 다행입니다. ^^
그런데 그림이든 피규어든 결국엔 단순한 취미니까요.. 즐기는게 중요한 것이고,
물론 시간과 금전이 많이 필요한 취미라면 시간적여유와 재력이 부러울 순 있겠지만
열등감같은건 전혀 느끼실 필요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거 잘한다고 누가 상주는 것도 아니고요 ^^;
Commented by 보바 at 2009/03/25 14:28
우와, 아름답네요. 채색까지 다 될 날이 기다려집니다. ^^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3/25 17:40
저도 빨리 원형 완성하고 채색도 하고 싶은데
아직도 엉성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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