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답글..좋긴한데 예전보다 닉네임을 잘 기억못해요. ^^; 잡담..

이글루가 조금씩 개선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덧글에 대한 답글 쓰기 기능이
도입된지 꽤 많이 지났죠. 티스토리(태터)에 있던 덧글/답글 기능을 보며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고 이 기능을 요구해서 이글루에서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덧글/답글..저도 해당 기능을 잘 쓰고 있습니다. 지옘님이 찬조 출연~ ^^)

덧글수에 거품(?)이 많아졌다거나, 최근 덧글에 자신이 작성한 답글들로
가득 차는 사소한 문제들도 있지만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죠.

근데 저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 기능을 쓴 후로
제 블로그에 덧글을 달아주신 분들에 대해 예전보다 잘 기억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어떤 분이 어떤 덧글을 남겨주셨다는걸 전부는 아니어도 대충 기억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닉네임과 덧글이 기억속에서 잘 매치가 안됩니다.

물론 덧글다는 분들이 고정된게 아니고 늘 변할 뿐더러
14세 가입 허용 이후 새로운 분들도 많이 유입되면서 단골(^^)이 아닌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난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덧글에 답글 달기 기능 때문에 그런 것도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예전엔 덧글에 대한 답글을 달때 일일이
방문자 닉네임을 적고 그 뒤에 답변을 적었거든요.
이를테면 "직장인님// 반갑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닉네임을 직접 타이프 치기보다는 대개 카피하거나 예전에 만들었던
닉네임 추출기를 쓰는 경우가 많긴 했지만, 어쨌든 닉네임과 답변이
지금처럼 1:1로 붙는게 아니라서 덧글에 대한 답변을 쓰려면
한번씩 더 확인하면서 읽고, 덕분에 닉네임과 그분이 쓴 덧글에 대한
관계가 훨씬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반면 요즘은 바로 밑에 답변을 달면 되니까 글을 쓴 닉네임보다는
덧글 내용만 쓱~ 보고 그 밑에 해당 내용에 대한 답글을 씁니다.
결국 나이들어 기억력까지 감퇴되는 마당에(... ^^;;)
답변글마저 이런 식으로 쓰다보니 어떤 분이 어떤 글들을 쓰는지
잘 기억을 못하게 된거죠.. -_-;;;;

물론 자주 달아주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기억을 하게 마련이지만,
예전보다 잘 기억못하는건 사실이예요.
메우 편한 기능이고, 사실 아무런 불만도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이런 문제점(?)들이 있네요.. ^^

덧. IT 얘기는 사실 아닌데, 이글루 자체에 대한 얘기는 종종 IT 밸리에 많이 올라오길래
저도 IT 밸리로 보냅니다.


덧글

  • 시로야마다 2009/04/03 10:17 # 답글

    괜찮습니다. 전 이글루스이웃을 어떤 이유로 링크했는지도
    기억못하는지라(...)
  • 직장인 2009/04/03 17:45 #

    사실 링크한 이유는 저도 기억 못합니다. ^^
  • 윤사장 2009/04/03 10:27 # 답글

    저도 시로야마다님처럼 어떤 이유로 링크했는지 기억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아무래도 오래된 이웃님은 주소를 외워서 괜찮은데 얼마되지 않은 이웃님들은 주소는커녕 이름도 자꾸 헷갈리고 그러네요 ^^;
  • 직장인 2009/04/03 17:45 #

    링크이유나 주소를 외우는건 쉽지 않은 일이죠. 전 아예 닉네임 자체를 기억 못한다는..
  • 2009/04/03 10:3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직장인 2009/04/03 17:46 #

    엇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 봅니다. ^^;
  • Qumi 2009/04/03 10:42 # 답글

    우선 댓글은 자주 오시는 분들이 다시다보니 실제로 기억이 되는 분이 몇분 되지 않더군요 전^^;;
  • 직장인 2009/04/03 17:46 #

    저도 댓글 수가 많은건 아닌데, 반복적으로 덧글을 달아주시는데도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 푸른마음 2009/04/03 10:49 # 답글

    사람 외우는 게 무척 중요한 제 직업 특성상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어떻게든 이름을 한번이라도 더 불러드리는 것이더군요.
    답글에도 닉네임을 적어보는 습관을 들이면 직장인님의 그런 부작용도 좀 줄어들겠죠?
    ....물론 시간은 좀 더 많이 걸립니다 orz
  • 직장인 2009/04/03 17:48 #

    푸른마음님은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소리내어 말한다면 확실히 기억은 잘될것 같습니다.
    근데 귀차니즘땜에 답글부터 그냥 다는게 습관이 되어서.. ^^;
  • ㅇㅅㅇ 2009/04/03 13:13 # 답글

    그러고보니 저도 답덧글을 이용하면서 닉네임을 안쓰게 되었네요;

    저야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몇분 안되어서 기억하지만요;
  • 직장인 2009/04/03 17:49 #

    기능적으로 잘 지원해주는데 구태여 닉네임을 쓸 필요가 사실 없죠.
    다만 기억도 희미해진다는게 아쉽..
  • 지옘 2009/04/03 15:47 # 답글

    헉ㅋㅋ 제 덧글을 캡쳐..ㅋㅋ 마우스 포인트가 절묘하네요.ㅎㅎ 하기사 저게 참 편하기는 한데..직작인님 말씀대로...자주 까먹게 되더라구요..가끔 포스팅이 화두가 되서 대화하다가 해당 포스팅의 덧글과 덧글 다신 분을 가끔 잘못 연결할 때가 종종 있네요...^^:
  • 직장인 2009/04/03 17:50 #

    ㅎㅎㅎ.. 어쩌다 보니 지옘님 덧글을 예제로...
    저도 덧글과 답글, 포스팅에 대한 연결이 헛갈릴 때가 종종 있답니다.
  • 올챙이 2009/04/03 20:15 # 삭제 답글

    인기가 하늘을 찌르게 덧글이 많으니까 기억을 못하는... ㅋㅋㅋ


  • 직장인 2009/04/06 14:21 #

    인기가 아니라 주의력과 관찰력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ㅠ.ㅜ
  • 제로나이트 2009/04/03 23:19 # 답글

    확실히 답글달때 닉과 내용 둘다 신경써서 써야하던 것에서 내용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역시 편해질수록 기억력이 줄어드는듯 하네요...
  • 직장인 2009/04/06 14:21 #

    예전엔 전화번호도 자주쓰는 사람들은 외우고 다녔는데 이젠 핸펀 잃어버리면 끝장이죠...
    뭐든지 반대 급부가 있는거 같아요.
  • Shaoran 2009/04/04 00:16 # 답글

    전 워낙 소수라 그닥 혼동하는 일은 없어서 다행인거 같아요..
    하지만 뭐랄까 확실히 과거가 그립기는 하네요..
  • 직장인 2009/04/06 14:22 #

    저도 사실 덧글이 많이 달리는 것도 아닌데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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