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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베타 테스트가 한달이라니....?
티맥스, 토종 OS 공개 행사에 빌게이츠 초청  - 아이뉴스24



티맥스 윈도 발표 행사에 빌게이츠를 초청한다는 발상이야 뭐 그럴수도 있지 합니다.
본문에서도 나왔듯이 진짜로 올거라고 생각하고 초청하는 것도 아니고,
반면 보도 자료 내기엔 좋으니까요.

그런데 기사 중 일부..

(중략)
현재 티맥스 윈도는 제품 개발 완성 단계에 있으며, 전임 연구원들이 테스트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내부 직원 테스트를 거쳐 오는 9월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10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9월 베타에 10월 출시면 한달 동안 베타테스트하고 오류 잡아서 패킹하고 출시하겠단 얘기인데
윈도와 호환되는 정도의 무거운 OS를 한달간 베타 테스트하고 오류까지 잡는다?

5년전부터 개발해오고 많은 테스트를 거쳤다고 주장하지만 솔직히 신뢰가 안가는군요.
베타1, 베타2, RC1, RTM등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공개 테스트를 하는 MS윈도도
수많은 버그와 문제점이 나오고 서비스팩으로 패치하는 마당에..

내부적으로 얼마나 테스트를 철저히 했는지 모르겠지만 S/W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테스트되고 버그프리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개발자들이 내부에서
테스트하는건 한계가 있고 전문 테스트 인력을 고용한다 해도 마찬가지인데
일반 어플리케이션도 아니고 OS를 겨우 한달간 베타 테스트 한다니
(테스트 수행자도 누구인지 잘모르겠네요. 특정인들만 참여하는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일거 같은데)
여러가지로 갸우뚱하게 됩니다.

일반인의 한사람으로서 국산 OS가 좋은 제품이 나와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응원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얘기들을 종합한다면
글쎄올시다.. 입니다.

뭐,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거겠죠.
선전하길 바랍니다.
by 직장인 | 2009/06/26 09:53 | IT/디지틀기기 | 트랙백(1)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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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은아이의 생각
OS 베타 테스트가 한달? 윈도우7도 베타 테스트를 몇개월씩 하는데.. 과연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까?...more

Commented by 밀리네스 at 2009/06/26 09:59
뭐 리눅스기반의 가상화 솔루션에 윈도우를 깔고 자사 솔루션을 통합시켰다던지 하면 테스트 할 부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수도 있지요. ^^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6 10:03
말씀대로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 형태를 OS라고 부르긴 어렵다고 봅니다. 어떤 식으로 구현했을거라는 소문은 많이 들립니다만 확인된 건 아니고, 암튼 출시된 다음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죠.
Commented at 2009/06/26 10:0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6 10:19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베타 테스트에 MS만큼의 물량공세를 예상하는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티맥스 자신이 직접 MS윈도를 겨냥한다고 선언 한만큼 사용자들의 기대치는 높아져있겠죠. (물론 아예 무시하거나 의심의 눈길도 있을 터이고) 순수한 사용자입장에서는 베타테스트를 1달을 하든 1년을 하든 완성도 높은 제품이 싸게 나온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지만 이 바닥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OS개발에 한달간의 베타테스트는 현실성이 없죠. 하드웨어 드라이버 호환성 테스트만해도 한달만에 못할텐데.. -_-; 성급하게 돌아가는 부분은 국내 기업의 공통적인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Commented by ㅇㅅㅇ at 2009/06/26 10:35
저 연구원분들은 빡빡한 일정에 죽어나고 계실거라 생각하니 눈물이.....ㅜㅜ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6 10:41
원래 티맥스가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유명하죠.
회장님도 결혼도 안하고 일에만 전념하시는 분이고..
Commented by S.C. at 2009/06/26 10:44
대한민국 아닙니까.. 대한민국 IT 회사의 상식으로서는 사실 한달도 매우 긴거죠.....
전 회사에서 베타 테스팅 기간을 내준적이 있었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 (..)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6 10:52
사실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이나 SI라면 말씀대로 한달도 길죠(정말로 테스트만 한다면).
그나마 테스트 기간을 줘도 실제로는 개발기간과 겹쳐져서 테스트인지 개발인지 뒤섞여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하지만 OS에서, 그것도 윈도와 호환될 만큼 무거운 OS를 원래부터 OS를 만들어오던 회사도
아니고 기술력있는 회사를 흡수합병한 것도 아닌데 한달만에 베타 테스트를 끝내겠다는 얘기는
제품에 대한 기대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지 않나 싶습니다.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9/06/26 11:58
문외한으로서 온라인게임의 오픈베타처럼 테스트가 아니라 맛보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49
그럴 수도 있겠지만 OS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게임의 베타 테스트와는 다른 방식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고스 at 2009/06/26 12:20
빌게이츠 초정건은 뭐 저도 홍보용으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얼마전에 중국의 블락베리선전에 오바마대통령을 그대로 가져다가 광고쓰던게
자꾸 오버렙되는군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0
그 사진은 저도 봤는데 참... -_-;;
초청건은 충분히 괜찮은 발상이죠. 이메일 보냈다고 빌 횽아가 뭐라 할 것도 아니고,
광고가 아니라 보도 기사에 낸거니까 문제의 소지도 없겠죠.
Commented by Niveus at 2009/06/26 13:33
테스터를 모집해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 30일동안 가둬서 테스트하려는걸겁니다.
...아니면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ㅠ.ㅠ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0
아마 그래도 안될 것 같은...
Commented by Niveus at 2009/06/29 11:23
그래도 30일이면 그 안에선 30년입...;;;
(한명당 한계가 있다는건 일단 논외로 빼고 -_-;;;)
Commented by 승네군 at 2009/06/26 13:42
베타 테스트를 한달만 한다.. 라면, 하드웨어는 딱 정해져 있다고 추측되고...

그래도 os라면 한달은.. 진짜 짧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OS가 아니라 단순 터미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1
일단 뚜껑을 따봐야 파악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직까진 여러가지 추측들만 난무할 뿐이네요.
Commented by dd at 2009/06/26 13:52
주식에 대해 공부하시면 왜 저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3
구태여 주식까지 안가도 업계의 생리상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 언급할 얘기는 아닌 듯 하군요.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9/06/26 14:25
아 원래 CEO나 마케팅의 멘트는 기술부의 견해 및 현장보고서는 한줄도 참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6
14년째 IT업종에서 엔지니어와 기획을 하다보니 그런 사정이야 익숙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좀 특수성이 있어요..
Commented by 미리내 at 2009/06/27 00:17
티맥스, 우리 회사에서도 이 것 만들고 있다고 세미나 한 적이 있는데
말만 들어서는 오홋! 하고 혹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저 역시 국산OS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6
전후 상황이야 어쨌든 좋은 제품이라면 잘되겠죠.
Commented by 할배 at 2009/06/27 06:06
제가 보기엔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네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6
객관적인 자료로만 본다면 risk가 많긴 합니다...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27 14:02
OS계의 마그나카르타를 보게 되는것일까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7
그 수많은 버그와 패치.. 좋은 시나리오는 아니네요..
Commented by 무니 at 2009/06/28 10:32
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7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존재하니까요..
Commented by ryuhasi at 2009/06/28 20:47
os 자체 성능도 궁금하지만 그걸 뒷받침해주는 소프트웨어가 많을까. 라는 것도 의문이네요.
물론 사과상자처럼 아예 다른 os가 아닌 ms 호환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이놈의 대한민국 인터넷세상은 파이어폭스따윈 인정해주질 않은 익스플로러 독재국이라...
os가 새로 나온다고 해도 얼마나 잘 살아남을 수 있을건지 불안하네요 ㅇㅁㅇ;;;
그래도 성공하길 빌어요 ㅇㅁㅇ~~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8
그 때문에 윈도와 완벽호환이란 문구를 내세우고 있죠.
결과야 출시후 알게 될 것이고.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9/06/29 00:37
일반판매는 당분간 안 한다고 들은 거 같은데...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29 10:59
이미 관공서에 많이 풀은 WAS나 미들웨어를 레버리지로 해서 접근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뭐 마케팅 담당자는 여러가지 방안을 준비하고 있겠죠.
Commented by lchocobo at 2009/06/29 18:57
업종은 다르지만 개발품을 양산에 적용하고 있는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연구원들이 내부에서 수백년 테스트 해봐야 결국 나가면 생각하지도 못한 문제가 터지기 마련입니다....그래서 베타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이겠지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06/30 08:40
일반 어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OS라면 테스트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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