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도착했습니다... IT/디지틀기기

호텔 체크인 하고 제일 먼저 한게 인터넷 셋팅하고 이곳에 글올리는 일이네요. ^^;

PC를 켜니 한국시간이 그대로 나오는데 일요일 새벽 5시반입니다.
여기는 토요일 오후 3시 반이니까 시차는 14시간이군요.
현재 써머타임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틀란타를 경유해서 왔는데 서울시간으로 토요일 아침10시반에 출발해서
일요일 새벽 5시 반에 최종 호텔 체크인한 셈이니까 환승시간까지 합쳐 장장 19시간
걸린 셈입니다. 확실히 서부와는 달리 오래 걸리는군요.
덕분에 비행기 안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_-;;
성수기라서 빈자리도 없고, 자리도 복도쪽에 앉지 못해서 더 힘들더군요.
예전에 미국 동부로 출장왔을 때도 지금처럼 오래걸리긴 했지만
비수기라서 사람들이 없는 바람에 거의 누워서 오고(-_-),
저 자신도 지금보다 한참 팔팔한 때라 그랬는지 시차 말고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몸이 아주 힘듭니다. 벌써부터 돌아갈 일이 걱정입니다.
아직 시차적응도 안되고요.. 한참 잘 시간인데 햇볕이 쨍쨍이니...

이곳 날씨는 섭씨 32쯤 되는군요. 아직 밖엔 제대로 둘러보지도 않았지만 햇볕이 아주 따갑습니다.
호텔은 MS에서 지정한 곳으로 했는데 그냥 무난한 비즈니스 호텔이군요.
우리나라 모텔 수준보다 살짝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TV도 브라운관 볼록이 TV고... -_-
뭐 일주일 정도 생활하기엔 아무런 어려움이 없겠지만요.


침실은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무난합니다.


예약 당시엔 고속 인터넷 무상 제공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좀 더 확인해봐야겠군요.
일단 오늘 통신사 접속해서 연결하니까 1 day free가 있어서 이걸로 접속했는데
매일 갱신되는건지 정말 하루만 맛뵈기로 해주는지..


제 방에서 창밖을 보면 바로 아래에 풀장이 보입니다. 자그마한 사이즈인데 벌써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이 도시의 역사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지만 흑인들이 참 많습니다. 예전에 출장 갔던 곳들은
주로 백인들이 많았는데 흑인들이 이렇게 많은 동네는 처음 출장와보네요.
체크인 하시는 분도 흑인여성이었는데 제가 예약했던 날짜보다 하루 줄여야 했기 때문에
하루 먼저 체크아웃한다 어쩌구저쩌구~ 떠들고 있는데 매니저 정도 되는 분(이분도 흑인 여성)이
오시더니 WPC에 참가하느냐고 묻더군요. 그렇다고 했더니 MS 직원이냐고...
직원은 아니고 파트너라고 했는데도 무지 좋아하네요. ^^;
윈도 7 써봤냐고 물어보길래 사용중이고 훌륭하다 했더니 무지 좋다고 하면서
먼저 체크인 해주던 직원 분한테도 윈도 7은 MS에서 새로 만든 OS인데 무지 좋고 어쩌고 블라블라블라~~
(명패를 보면 알수 있지만 MS 직원 아닙니다. ^^)

암튼 이렇게 체크인까지 무사히 하고 짐을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이드가 있는게 아니고 완전히 혼자 움직이다 보니 이것저것 신경을 좀 썼는데
체크인까지 하고 나니 약간 안심이 되는군요.
내일 UC 파트너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것도 일정 잘 확인해봐야겠네요.

덧. 이 포스팅은 IT라기보다는 그냥 여행 일반에 속하는 내용이라 여행 밸리에 보내지만
앞으로는 IT 밸리에 WPC 관련 내용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덧글

  • Merkyzedek 2009/07/12 07:18 # 답글

    비행기안에서 열댓시간 버틸려면 참.... 고생하셨습니다.
  • 직장인 2009/07/12 11:26 #

    퍼스트 클래스라면 모를까 이코노미에서 열시간 이상 버티는건 많이 힘들더군요..
    아마 퍼스트클래스도 많이 낫긴 해도 역시 힘들긴 마찬가지겠지만요.
  • 暗雲姬 2009/07/12 08:11 # 답글

    얼른 시차적응 되어야 나머지 일정이 덜 힘들 텐데...
  • 직장인 2009/07/12 11:27 #

    시차를 고려해서 비행기에서도 조명이나 기내식 일정을 조정해주긴 하는데
    아직은 적응을 못했습니다. ^^ 하루쯤 지나면 괜찮아지겠지요~
  • SCV君 2009/07/12 10:22 # 답글

    꽤 장시간 이동하셨군요;;

    여튼, 무사히 출장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
  • 직장인 2009/07/12 11:27 #

    멀리 나갔으니 정보도 많이 얻고 들어가야죠~
  • 아즈나블대왕 2009/07/12 10:40 # 답글

    전공이 전공이라 영어권에 한번 유학을 가야하는데, 교육학 외우기도 힘드네요
    출장 무사히 다녀오세요
  • 직장인 2009/07/12 11:28 #

    요즘에야 교환 학생이나 유학이 워낙 일반화되어 있으니 정보도 많고 환경이 많이 좋아졌죠.
    학생때 꼭 한번 나가보시길(관광이나 방학때 몇주 놀러가는거 말고;;) 권합니다.
  • 다찌냥 2009/07/12 11:36 # 답글

    저녁은 먹었어요?애들 사진이랑 단추형제 사진 올려두었으니 보세요^^
  • 직장인 2009/07/12 11:43 #

    아직 안먹었는데 리듬이 어긋나서 그런지 별로 배가 안고프네..
    한숨 잤더니 컨디션도 왠만큼 안정됐고. 사진 보러갈게~
  • 할배 2009/07/12 11:42 # 답글

    아마 그 1 day free가 하루마다 reset 되는 걸겁니다.
    그러니 계속 free로 쓰실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루 중 한번 특정시간 - 주로 자정 전후해서 - 그 connection이 reset 되버려서 다시 처음 접속하는 관문을 통해서 1 day free로 접속해야하는 정도일겁니다.
    대체로 메리엇 계열 호텔들은 그런식으로 하는 것 같더군요.
  • 직장인 2009/07/12 11:45 #

    아 그렇군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내일 접속해보고 만일 안된다면 프런트데스크에 문의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씀대로라면 별 문제 없겠군요. 접속할 때 옵션이 여러개더라고요.. ^^;
  • lchocobo 2009/07/13 19:04 # 답글

    아틀란타까지 대충 13시간정도 걸리더군요....비즈니스를 타고 가셨던 과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한결 편하답니다. (툴툴툴)
  • 직장인 2009/07/14 21:43 #

    예, 아마 그정도 걸린거 같아요. 비지니스석이라면 한결 편하겠죠. 가격차이가 얼마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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