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에 뭔가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잡담..

그래도 설마 강만수씨가 경제특보로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명단에서 이 분 이름 하나 눈에 띄는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의 이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군요.

조그만 회사에서 쓸만한 사람 하나 뽑는 것도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기에 나라를 운영할 사람들을 뽑는 일이 한없이 어렵고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만,

그 조그만 회사도 사람 하나 잘못 뽑아 놓으면 나중에 치뤄야 하는 댓가가 작지 않습니다..
하물며 나라 운영이야 말할 것도 없지요.

임기의 반을 어렵게 통과하고 있는데
남은 반도 여전히 어렵거나 더 어려워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8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에 듣는 소식치곤 참 반갑지 않은 소식이군요.
더운 여름이 끝나고 곧 다가오는 9월의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면서
"그래도 힘내자"며 열심히 일하려던 소박한 희망이 왠지 산산히 부서지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강만수씨가 또다시 경제에 중요한 인물로 기용된 메커니즘이 전혀 짐작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실제로 눈으로 확인해 보니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강만수씨가 전반전의 부진과 실책을 씻고 후반전에서 멋진 성과를 보여준다면 다행이겠습니다만,
애초부터 전반전에도 자신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이라서.. -_-.....

덧글

  • Qumi 2009/08/31 12:36 # 답글

    정말 뉴스 보면서 왜 이분 또 끌어올렸는지 의문이더군요....;;; 그렇게 반발이 많았는데도...
  • 직장인 2009/08/31 17:54 #

    청개구리 심보로 일부러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 nn조nn 2009/08/31 13:04 # 답글

    아무래도 암에푸 지원을 한번더 받아야 직성이 풀릴 모양인가 봅니다. -.-;
    암에푸도 10여년전 아주 짭짤해서
    일부러 울 정부에 압력 한번 넣은거는 아닌지 의심스러운 대목입니다.
    쥐님께서도 꼭 7%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싶은 과욕으로 꽉차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나저나 요즘 재료비 때문에 프라질에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 진진해지는군요 ;;
  • 직장인 2009/08/31 17:55 #

    프라모델에 들어가는 재료나 원료, 킷트 대부분이 외제인제라 환율크리를 맞으면 애로사항이 참..
  • skwls 2009/08/31 15:22 # 답글

    한나라당 뽑는건 망국의 지름길.
  • 직장인 2009/08/31 17:55 #

    지지 정당이야 개인의 자유겠습니다만 일단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 푸른마음 2009/08/31 17:05 # 답글

    ....달러나 사둘까요? 하긴 살 돈도 없어요 ㅠ.ㅠ)
  • 직장인 2009/08/31 17:56 #

    지난 출장갈때 환전했던 달러를 계속 묵혀둬야 할지도..
  • 안단테 2009/09/04 00:35 # 삭제 답글

    그냥 하는 말이지만, 모S교회에서 고락을 같이 한 각별한 사이라고도 하니(...)
    여하튼 "에이, 설마 그러겠어" 하는 부분에서 언제나 상상하는 것 이상을
    보여주시는 분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네요 OTL
  • 직장인 2009/09/04 08:31 #

    거의 연인관계(-_-;;)죠..
    상상하는 거 이상이면서 동시에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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