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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의 화면전환(새창/현재창) 패턴은 왠지 일관성이 없게 느껴집니다.

네비바 2.0과 스킨 업데이트 등과 맞물려 이미 여러번 지적되었던 내용입니다만,
왠지 한번 쯤 투덜거리지 않고는 넘어가기 어렵군요.

사람마다 이글루의 사용 패턴이 모두 다르기에 제게 불편한 점이 남들에겐 편리한 점도 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링크를 눌러 창을 뜨는 방식이 모두 달라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네비바만 보더라도

(좌측)
이글스 홈 -> 현재창
알림 -> 새창
이글루링크 새글 ->현재창

(우측)
내이글루/내포토로그/마이 -> 현재창
새글쓰기 -> 현재창
바로가기의 이글루관리부분 -> 현재창
바로가기의 글관리 부문 ->현재창
바로가기의 기타 부분 ->현재창
바로가기의 테마부분 -> 새창

이렇게 새창과 현재창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예로 든 것은 네비바의 경우지만, 밸리 화면이나 메인 페이지, 마이 화면에서
화면 전환을 하는 경우도 패턴이 뒤섞여 있습니다.
특히 밸리와 마이 부분은 접근 경로에 따라서 현재창에서 뜨기도 하고
새창으로 뜨기도 하는 부분이 섞여 있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페이지를 본 후에는, 내가 새창으로 띄웠는지 현재창으로 띄웠는지를 기억하고
이에 따라 창을 닫을 것인지 뒤로 가기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한정된 화면에 수많은 웹브라우져를 띄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되도록이면 화면상의 브라우져를 정리하는 편인데 이렇게 들쭉날쭉 하다보니
여러개 띄워놓은 탭들을 실수로 한꺼번에 닫기도 하고 무의식 중에 백스페이스를 눌렀는데
새로 띄운 창이라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새창은 무조건 탭으로 띄우도록 IE의 설정을 바꿀 수도 있고,
개별 셋팅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도 많습니다.
또 새로운 창으로 띄울 것인지 현재 창으로 띄울 것인지 결정하는 것도
나름 이글루 내부에서 클릭 패턴등을 분석해서 신중하게 결정한 결과겠죠.

하지만 디폴트 셋팅에서 상황에 따라 들쭉날쭉 하는 화면 전환은
개인의 사용패턴과 일치할 땐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매우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이런 점 때문에 최근엔 웹사이트들이 UX(User Experience)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된 것인데,
이글루의 화면 전환(새창/현재창) 패턴은 뭔가 직관적이지 못하고 일관성이 없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미 여러번 건의되었던 내용이고 주로 네비바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네비바를 꺼놓은 사용자들은 별 불만없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만 네비바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여전히 불편해서 넋두리를 해 봅니다.

by 직장인 | 2009/10/07 16:35 | IT/디지틀기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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