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mdh08.egloos.com
지난 주말 포천 아트 밸리에 바람 쐬고 왔습니다.
지난 주말 비가 많이 왔습니다만 오후부터 왔지요.
비오기 전 오전을 이용해서 잠시 바람쐬러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말 개장한 아트밸리는 원래 채석장이었던 곳을 단장해서 공원으로 꾸며놓은 곳입니다.
유원지가 아니기 때문에 놀이기구나 놀거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넓게 자리잡은 잔디밭과
곳곳에 돌을 이용한 조각상, 그리고 채석하면서 생긴 절벽사이로 물이 괴어 만들어진 호수가
괜찮은 풍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흐릿하긴 했지만 바람이 포근한 편이어서 반나절 동안 바람쐬기에 딱 좋았습니다.
아직은 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여기저기 공사하고 있는 곳이 많고 카페 등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듯 합니다만
화장실이나 편의시설은 잘 되어 있는 편이어서 모처럼 콧바람 잘 쐬고 왔습니다.
주말 포천은 길이 많이 막히는 편입니다만 아침 일찍 7시반에  출발해서인지 천천히 놀면서 갔는데도
집(고양시 행신동)에서 1시간 반만에 갔습니다. 다 구경하고 집에 오니 1시... 점심도 동네에서 먹었습니다. ^^;

여담입니다만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가다가 의정부 IC에서 빠지는데 길이 좀 막히더군요.
수백미터 차들이 도로에 서 있는데 갑자기 아저씨 한분이 그랜저에서 뛰어 내리더니 길가로 달려가시는데..
갑자기 허공에 대고 오물을... (...) 전날 드신 술이 과하셨던건지...
불과 몇미터를 참지못하고 마치 드래곤이 불을 뿜듯 분사하셨습니다. 곧 신호가 바뀌어서 그 뒤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갑자기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_-;;
암튼 아직은 한적해서 별로 사람 부대끼지도 않고 잘 다녀 왔습니다.
모노레일도 처음 타 봤는데 운행하시는 기사 한분과 저희 부부 세명이서 자가용처럼 타고 갔네요.


핸펀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찍어 봤습니다.
맨 위의 사진은 위 사진에서 크롭한 것.....

by 직장인 | 2009/11/09 14:37 | 잡담..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kimdh08.egloos.com/tb/196646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暗雲姬 at 2009/11/09 16:32
여기 사는 나보다 먼저 다녀왔군요.
광고하는 것 보고 언제 한 번 가야지 했습니다만, 혼자 다녀오기는 그렇고, 딸내미는 휴일도 학교 가고...천상 한겨울이나 되어야...
음, 저 깨진 바위산이 쩡하니 다가옵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11/09 16:48
원래 동네에 있는 장소가 더 가기 어렵기 마련이지요. 저도 집사람이랑 한강 유람선 한번 타보자고 얘기한게 벌써 몇년째인데 아직도 실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
바위산은 실제로 보면 사람을 압박하는 듯한 느낌이고 최대수심이 20m에 달한다는 호수도 짙은 초록색 물빛이 옥죄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Commented by lchocobo at 2009/11/10 17:43
풍경은 내버려두고 해, 핸펀의 카메라가 화질이 이렇게 좋다니, 시대는 발전했군요! 따위를 떠올리는 저는...(먼산)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11/11 18:02
화질보다 파노라마 기능이 의외로 그럴듯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
Commented by SeaBlue at 2009/11/11 19:24
포천 아트 밸리? 이글루스에 또 새로운 밸리가 추가되었나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9/11/11 19:25
-,.- 아니, 이분 아리카 대인에게 한번 밟혀봐야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