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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웨이 스피커 개조기 - 8인치 에톤(Eton) 우퍼로 교체

얼마 전 2웨이 북셀프 자작한 글을 올린 적 있습니다만, 자작 후 숨을 좀 고르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새로 처음부터 만드는 것은 뒤로 미루고, 이번에 타겟으로 삼은 것은 제 주력 스피커인 레퍼런스 클럽의 생츄어리 3웨이 스피커 개조입니다. 사실 '레클의 생츄어리'라고 했지만 이미 트위터를 스캔의 베릴륨 6640으로 교체하고 네트워크도 손본 상태이기 때문에 오리지널리티 측면에서 이미 생츄어리로 보긴 좀 어렵습니다만, 암튼 그렇습니다. 

 

원래 생츄어리는 스캔 9500 + 스카닝 15H + 스캔 디스커버리 8인치(8534G)로 이뤄진 3웨이인데, 베릴륨 트위터의 매력을 떨치지 못하고 결국 제작사인 사포에 의뢰해서 교체를 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트위터를 고급으로 교체하니 그동안 별 불만이 없던 우퍼에서 조금씩 아쉬운 점이 보인다는 건데..

사실 가격적으로 봐도 베릴륨 6640 + 스카닝 15H에 디스커버리 8인치 우퍼는 조금 달리는 감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대가 안맞더라도 소리만 마음에 들면 그만인데, 완성도 높은 인클로저와 트윗, 미드를 우퍼가 발목잡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스캔의 디스커버리 8인치 우퍼는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좋은 우퍼이지만, 진동계가 가볍고 반응이 빠른 반면 낮게 그르렁거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이 스피커를 기획/튜닝한 분은 그런 저역을 과장된 저역이라고 표현하고 계신데 저도 일부분 동의합니다. 불필요하게 과장된 저음이 오히려 전체적인 밸런스를 까먹을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하고요. 

 

그런데 스캔의 디스커버리 8인치는 100번에 99번은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1번 있는 묵직한 쾅~! 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점은 기획자나 수입상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인데, 다만 이를 단점으로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쿵쾅거리는 저역에 목매다는 편은 아니어서 그동안 별 불만 없이 써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2웨이를 자작하면서 기왕에 3웨이라면 2웨이와 확실하게 차별되는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점에서 생츄어리에 적용된 8인치 디스커버리 우퍼는 무대의 크기나 스케일감, 여유로운 저음 재생 능력에 대해 아쉬움이 느껴지더군요. 빠르고 민첩하지만 낮게 그르렁 거리는 한방이 없다 보니 저음 재생 능력이 좋은 2웨이 북셀프에 비해서 차별성을 느끼기가 어려웠습니다. 물론 이건 디스커버리 유닛의 탓만은 아니고 이를 튜닝/기획한 분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지만 어쨌든 원래 유닛 성향도 그런 것은 틀림 없으니까요.

 

다만 트위터를 교체할 때 한개에 50kg을 넘는 스피커를 업체에 보내고 다시 받는게 너무 스트레스였고, 가격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아서 우퍼에 대한 아쉬움은 그냥 담아 두고 살았는데, 최근 네트워크에 대해 쭉 공부를 해보니 직접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유닛 사이즈도 비슷하면서 보다 고급 유닛을 물색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사이즈가 제한적이다 보니 생각보다 이런 유닛이 많진 않았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사포에서 이미 같은 구성으로 상품화한 스카닝 23I 우퍼인데 조당 160만원의 신품가격은 무척 부담될 뿐만 아니라 유닛 직경도 살짝 달라서 인클로져 가공도 좀 필요했습니다. 스캔의 다른 8인치 모델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아무래도 반응속도에서 15H 미드와 최적이라고 보긴 어렵고.. 아큐톤은 가격적으로도 부담이지만 묵직한 한방과는 거리가 먼 유닛들이라 이들 역시 탈락.. 

 

결국 눈을 돌린게 에톤의 8인치 심포니 우퍼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에톤의 우퍼에 대한 기억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8인치 우퍼는 경험이 없지만 포커스 오디오를 사용하면서 5~6인치 대의 미드우퍼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묵직한 한방과는 역시 거리가 있었습니다. 다만 앰프 매칭의 문제나 함께 비교했던 스피커의 영향도 있어서 이번엔 약간의 모험이라 생각하고 에톤 8인치 심포니로 거의 마음을 굳혔는데 마침 저렴하게 중고로 구입하게 되어서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참고로 에톤의 8인치 우퍼는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는데 한조에 54만원입니다.

 

 

기존의 스캔 디스커버리에 비해서 헥사콘 특유의 무늬가 보이고 코팅 상태가 살짝 광이 납니다. 

 

 

아래 사진은 스캔의 디스커버리 8인치인데 손으로 콘지를 쳐 보면 좀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실제 소리도 그런 경향이고요. 스공 3웨이에 사용된 10인치는 아예 콘지의 재질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리 경향도 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엔 기성품 스피커를 분해하는 것을 몹시 꺼려했지만 몇개 만들어 보니 별 거부감 없이 뜯게 되네요. ^^;

 

 

일단 우퍼를 적출한 상태입니다.

 

 

내부를 보면 보강재가 보입니다. 위를 만져보면 미드용 챔버는 별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용적은 정확히 재 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35~40리터쯤 되지 않나 싶습니다. 보강재나 네트워크 부피를 생각해보면 약간 적을 수도 있겠네요. 배선재는 은도금선인 파가니니가 사용되었습니다.

 

 

안에 내부를 보면 네트워크가 보이는데 3차입니다. 대부분 문도르프의 콘덴서와 코일이 사용되었습니다. 

 

 
적출해 낸 스캔의 8인치 디스커버리 우퍼. 그르릉 하는 한방은 없을지 몰라도 가격 생각하면 꽤 괜찮은 우퍼입니다. 리스닝 공간이 4평이하일 경우엔 부밍에 대한 걱정없이 괜찮은 저음을 즐길 수 있죠.
 
 
조립해 놓은 유닛이 제대로 장착되었는지 저희집 흰둥이가 먼저 검수(?) 들어갑니다. ^^
 

 

자작한 2웨이 비하면 확실히 큽니다. 물론 대형기는 아니지만 깊이가 40cm가 넘기 때문에 꽤 크고 무겁습니다.

 

 

전면에서 바라본 위용(?). 에톤 8인치 심포니 우퍼도 잘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쓰다가 모두 지우고 간단하게 언급합니다. 아무래도 국내 기성품이다 보니 뭐라 언급하기 애매하네요. 제가 가타부타 얘기할 실력도 안되고요. 다만 원래 네트워크의 차수는 그대로 유지하고 크로스오버 주파수도 거의 비슷하게 했습니다. 유닛 특성이 다르니 우퍼/미드 사이의 네트워크는 새로 짜야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의외로 기존 네트워크도 심각한 딥이나 피크, 위상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더군요. 

 

사실 처음에 전혀 다른 용량으로 이것저것 테스트 해 봤는데 오히려 주파수 특성이 나빠지고 청감상으로도 좋지 않은 결과를 얻어서 당황했습니다. 결국 큰 변동 없이 소자 일부의 값만 살짝씩 조정하는 수준으로 끝냈습니다. 기존과 비교해보면 300Hz 이하에서 살짝 음압이 상승했고 900Hz~1kHz에 약간의 피크가 있습니다. 이 피크는 좀 눌러봤는데.. 굳이 소자를 더 써가며 조정할 필요를 못느껴서 그냥 놔두었습니다. 사실 이 피크는 에톤 우퍼에 의한 것만이라기보다는 미드인 15H의 영향을 함께 받은 것이라 이를 잡으려면 손댈 부분이 많아지는데 청감상으로 그다지 큰 문제를 못느껴서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최종적인 느낌은 음의 경향이 상당히 바뀌었는데, 비록 에톤 8인치 심포니가 그르렁 거리는 무시무시한 저역을 내뿌는 우퍼는 아니지만 기존 스캔 디스커버리 8인치 대비해서는 상당히 무거운 음을 내줍니다. RTA 상으로는 별차이 없을지 모르지만 청감상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반응속도에 대해서도 미드의 15H와 별다른 이질감 없이 잘 합치되고요. 뭔가 따로노는 듯한 느낌은 없는 반면 가끔씩 드러내는 존재감이 기존보다 상당히 강력합니다. 예전에 갖고 있던 에톤 미드우퍼에 대한 불신(?)감을 확실히 씻어주는군요.

 

그리고 전혀 손을 안댄 미드/트위터 부분도 약간 느낌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미묘하게 바뀌면서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 기존이 무색 무취의 중립적 느낌이라면 지금은 조금 더 색깔이 진해졌어요. 그렇다고 착색이 느껴질 정도는 아닌데, 조금더 윤기가 흐르고 맛있게(?) 들립니다. 어쩌면 정확도, 충실도에 있어서는 더 떨어졌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다행히 제 귀에는 이쪽이 더 좋게 들립니다. 이 스피커를 사용하기 전에 쓰던 Revel 스피커도 워낙 중립적인 음색이다보니 이제는 조금 조미료(?)가 가미된 듯한 지금 소리가 더 마음에 듭니다. ^^

 

사실 네트워크를 직접 손을 대니까 맘에 드는 음으로 튜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예기치 않은 단점이 있는데... 뭔가 음악을 듣다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 나오면 네트워크부터 손대고 싶어진다는 점입니다. ^^; 결국 지금은 맘에 들어도 나중에 또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는 점인데, 당분간은 이대로 듣을것 같습니다. 다만 우퍼가 중고긴 하지만 별로 사용시간이 길지 않은 제품이라서 에이징이 되면 소리 특성이  변할 수도 있으니 그땐 또 손을 댈지도 모르겠네요. ^^

by 직장인 | 2015/04/28 00:07 | 하이파이/홈씨어터 | 트랙백 | 핑백(1)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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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15/04/28 08: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5/04/29 17:12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디온 at 2015/05/02 03:45
ㅎㅎㅎ 예전, 저도 이글루스를 열심히 굴리던 때 직장인님 블로그에서 오디오 하신다는 이야기 보고 우와 어른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대강 10여년이 지난 지금 저도 오디오에 맛을 들여서 스피커를 사고 앰프를 바꾸고 바꾸고 바꾸고 케이블도 기웃거리고 하는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왠지 아직도 하고 계실 것 같아서 찾아와봤더니 역시나네요. 역시 덕질의 끝은 자작인가 싶기도 하고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Commented by 직장인 at 2015/05/04 08:05
닉이 낯설지 않은거 같은데 워낙 오래전이라.. ^^;
얼마나 몰두하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너무 한번에 끝장을 보려하지 마시고 천천히 둘러가며 즐기세요~ 귀동냥도 많이 해보시고 공부도 많이 하시고.. 그게 재미니까요.
자작은 오디오와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조금씩 해보시는 것도 괜찮지요.
Commented by 디온 at 2015/05/04 12:28
네. 그도 그럴것이 06년 이후로는 블로그를 거의 접었으니까요. 당시 교류하던 분들도 거의 대부분 블로그가 멈춰있거나, 아니면 아예 없애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헌데 공학적인 부분에 대한 지식은 어떤 식으로 쌓으면 좋을까요...? 오디오도 결국 기계라, 오디오파일들 사이에 퍼져 있는 광범위한 미신들을 경험적으로 믿기보다는 좀 더 '좋은 소리'에 대한 지식을 얻었으면 좋겠는데 망망대해에 혼자 있는 것 같아서 갈피를 잡기가 힘이 들어서요. 혹시 지식을 얻을 만한 입문서로 괜찮은 책 같은 것이 있다면 추천을 부탁드려도 괜찮을지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15/05/04 15:01
오디오가 공학적 기반에 기초한 취미인건 맞지만, 최종적인 감상은 사람의 귀로 듣고 느끼는 것이라 공학과 감성이 절묘하게 뒤섞인 독특한 취미입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친 관점을 갖게 되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는데 기술적 지식을 쌓은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하면 많은 기기를 직접 들어보시고, 실제 공연을 접하시길 권합니다. 입문서는 비교적 중립적인 시각을 원한다면 다소 오래됐지만 로버트 할리의 하이엔드오디오 가이드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요즘 국내 저자들의 책도 많이 나와서 읽어봤지만 객관적 사실보다는 주관적 의견이 들어간 경우가 많더군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15/05/04 15:03
그리고 오랜만에 제 블로그에 오셨으니 예전 글중 아래 두 포스팅은 한번 재미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kimdh08.egloos.com/3968304
http://kimdh08.egloos.com/3952747
도움될 얘기는 아니지만 재미로 읽어보세요.
Commented by 디온 at 2015/05/04 22:54
덕분에 식견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은.... 절판이지만 구하려면 구할 수 있겠죠 흑흑 도서관을 뒤져봐야겠어요
Commented by 속좁은 빙하 at 2015/05/04 22:45
피규어 제작 팁을 검색하다 우연히 들려서 가입까지하며 많은 정보들 보고 배워갑니다.
자주들리도록하겠습니다.

게시물이 전부 하나하나 빠짐없이 좋은 정보들 뿐이에요.
Commented by 직장인 at 2015/05/06 08:14
피규어는 요즘 작업을 못한지 오래되어서 정보가 별로 없네요.
예전 글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at 2015/05/05 23: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5/05/06 08:09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5/05/07 21:19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5/06/05 22: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5/06/07 01:20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5/06/08 18:38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6/08/17 12:2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직장인 at 2016/08/17 13:36
비로그인인데 비공개로 덧글을 남기셨네요.. 그럼 본인도 질문글을 못읽으실텐데요.

암튼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습니다.
말씀하신 스피커는 2웨이 북셀프 중에서는 꽤 크기가 크고 재생 규모도 작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3웨이인 생추어리에 비하면 스케일면에서 뒤집니다. 하지만 다운그레이드라고 하기도 좀 그런데, 음색적인 측면에서 꽤 차이가나기 때문입니다. 같은 스캔스픽이지만 생츄어리의 트위터인 9500과 해당 스피커의 트위터는 성향이 제법 차이 납니다. 해당 스피커에 사용된 트위터가 좀더 음폭이 넓고, 음색이 진한 편입니다. 확실히 고음부는 9500보다 더 윗급입니다.

그리고 생추어리의 우퍼인 스캔 8534G는 사실 스캔우퍼의 일반적인 성향과 좀 다릅니다. 사용된 재질도 유리섬유계열로서 말씀하신 스피커의 페이퍼콘과는 다르고, 성향도 스캔보다는 비파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사실 유닛에 대해 잘 아는 분들과 얘기해보면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원래 비파에서 나올 것을 스캔에서 합병한 후에 스캔의 저가 라인으로 내놨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음의 풍성함으로만 보면 오히려 생츄어리가 덜할 듯 하고요. 무겁고 묵직한, 타격감 있는 저음을 원하신다면 두 스피커 모두 원하는 답은 아닐겁니다.

아큐톤 소리라면 지금 생츄어리 처분하고 사실만한 제품이 국산, 그것도 2웨이 정도일텐데 생츄어리 대비해서는 스케일과 저음 모두 아쉬울 것 같고요.. 대신 소편성, 성악곡, 피아노 소품 위주로 들으신다면 옆/업그레이드와 상관없이 꽤 만족스러우실듯 하네요. 보컬 재즈도 퓨전이나 중남미 보사노바 풍은 괜찮은데 블루스 계열은 좀 허전하실거 같습니다. 가요나 팝은 쟝르에 따라 들쭉날쭉 하고요. DAC과 앰프는 제가 사용해본적이 없어 뭐라 의견드리기 어렵네요.
Commented at 2016/08/17 16:1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6/08/17 17:19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6/08/17 19: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6/08/18 08:41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6/08/18 11:29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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