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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동막골.. 히사이시 조의 OST 참여라...
특별히 <웰컴 투 동막골>이라는 영화에 관심을 둔 적은 없었지만
히사이시 조가 OST를 맡았다니 은근슬쩍 관심이 간다.

히사이시 조 x 미야자키 하야오의 공식은 이제 식상할 정도지만,
지브리와는 별도로 히사이시 조를 좋아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세계(..)로 나를 끌어들인게
90년도 대학시절 처음 들은 <천공의 성 라퓨타>의 엔딩과 오프닝 송 아니었던가..
(그 당시엔 애들립과 미디 음악으로 ..)

라퓨타라는 작품은 88년도에 처음 알았지만 그 주제가를 들었던 건 몇년뒤였다.
그 가슴을 저미는 듯한 멜로디에 심하게 빠져들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몇년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했던 공연에는 6~7만원이 넘는 입장료도 아까와하지 않고
달려갔었고, 또 그만큼 만족했었다.. (그 당시 실제로 봤던 모습은 CD자켓과는 달리
머리를 짧게 깎아서 마치 미래소년 코난에 나오는 <라오>박사 같았다...)

암튼 이번엔 또 어떤 선율을 들려줄지.. 사실 작품들의 느낌이 서로
비슷비슷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개의치 않는다. 그냥 좋으니까..
(자기 작품끼리 비슷한 사람 예로 들면 한스짐머.. 이사람은 자기 작품 표절한다는
소릴 들을 정도이니.. 그래도 글래디에이터나 더락의 음악은 좋지만...)

by 직장인 | 2005/04/12 00:47 | 애니/코믹스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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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스피린 at 2005/04/12 00:52
객관적으로 봐도 히사이시씨 음악이 좋긴 하죠..
Commented by 프리스티 at 2005/04/12 00:56
하울 ost 듣고 다시 한번 반했지요.

오늘 처음 들려보네요. 링크 가져갑니다~
Commented at 2005/04/12 01: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5/04/12 01: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엑셀 at 2005/04/12 01:38
아 신하균이랑 강혜정이 나오는 영화였군요.
이름은 들어본듯한데..
전 지브리 애니는 코난 이후로 본게 없어서 음악은 잘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살살 at 2005/04/12 02:01
이번에 개봉된 아무도 모른다의 ost도 역시 gontiti라서 그런지 괜찮더군요.
Commented by 게르드 at 2005/04/12 07:23
어엇 정말인가요..;;
ost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상승이군요!!
Commented by 카스미 at 2005/04/12 11:23
한스 짐머는, [블랙호크다운]에서 정말 멋진 음악을 를려줬지요.
글라디에이터는 가지고는 있는데 아직 안 봤어요.
음악이 좋은 영화는 아무래도 손이 가게 마련이지요 >_<
Commented by 요아킴 at 2005/04/12 11:28
카스미//개인적으로 전 [더 락]의 음악이 더 좋더군요. 특히 좋아하는 곡은 [Hummel Gets The Rocket]. 좀 남자다운 곡이라서(....어이)
Commented by 엘트 at 2005/04/12 11:30
그러고보니 뮤지션에 대해선 거의 아는게 없으니...OTL...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5/04/12 12:44
아스피린님// 아스피린님도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좋아하시는가봅니다. 개인적으로 히사이시 조의 멜로디 라인이나 웅장한 관현악 편곡이 좋아요..

프리스티님// 처음들을땐 전작과 같은 임팩트는 없는듯 했는데, 들을 수록 좋더군요.. 링크 감사합니다. ^_^

엑셀님//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꼭 지브리 아니더라도 NHK 다큐멘터리도 있고 기타노 타케시의 영화도 있으니.. 암튼 좋답니다.~

살살님// 엇,<아무도 모른다>의 OST가 gontiti 였습니까? gontiti의 나른한듯 하면서도 편안한 기타선율은 굳이 CF나 배경음악에 사용된 예를 들지 않더라도 무척이나 좋지요. 기타 연주곡은 무척 즐겨듣는 편이랍니다.

게르드님// 확실히 기대됩니다.

카스미님// 더락-글래디에이터-블랙호크다운 등에서 보여주는 한스짐머 특유의 웅장함은 무척이나 좋습니다. 다만 너무 비슷비슷한 분위기라... 심지어는 그의 제자가 담당한 <카라비안의 해적> OST조차도 그 분위기지요.. 물론 몇몇 작품은 전혀 다른 음악을 보여줘서 거장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합니다만.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5/04/12 12:44
요아킴님// 저도 더 락의 OST 무척 좋아합니다. 비장미가 철철 넘치지요. 97년정도 제일 처음으로 산 DVD가 더 락이었는데(물론 코드 1번이지요) 장면뿐만 아니라 음악이 좋아서 틀고 또 틀고... 정말 많이 봤습니다. (나머지 답변은 저녁때쯤 올리겠습니다..)

엘트님// 뭐 사람마다 관심사야 워낙 다양한 것 아니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똑같은걸 좋아한다면 그것도 재미었겠지요. ^^;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5/04/12 17:30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기쿠지로의 여름이었던 것 같군요.
ps.저도 더락 OST 갖고 있는데, 감상은 '곡이 다 똑같아!'[...]
Commented at 2005/04/12 18: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5/04/12 18: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필란디아 at 2005/04/12 20:37
7~8마..만...
역시 사회생활이 좋은거군요...(비참한 대딩을가장한 백수의 울부짖음)
Commented by 『永遠』 at 2005/04/12 21:25
라퓨타 정말 음악 최고였고 스토리도 감동적이었고
지금도 명작으로 꼽고 있는 애니에요 ㅠ_ㅠ...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5/04/12 22:19
계란소년님// 저도 몇년전 히사이시 조의 공연에서 키쿠치로의 여름에 삽입되었던 Going Out을 히사이시 조 자신의 연주로 들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연주는 전문 연주자가 더 나을지 모르겠지만 작곡자 자신의 실연을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더군요..
(더락 OST의 감상평은 저도 동일합니다. ^_^)

필란디아님// 사회인이라도 상당히 부담스런 금액입니다.. OTL.. 늘 저렇게 다닐 순 없고, 분기별로 1번씩 가곤 했는데, 요즘은 경제적 문제보다는 시간이 없어서 못가는게 아쉽습니다.. (1년에 50만원 정도는 공연참석에 사용하겠다고 아예 처음부터 결심하면 꽤 많은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1년에 차 휘발유값만 해도 3백만원은 깨질텐데 그에 비하면...)

『永遠』님// 지브리 애니라는 사실만으로도 요즘은 식상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저에겐 영원한 명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Commented by 살살 at 2005/04/12 22:59
크림슨 타이드도 괜찮지요. 물론 저야 희안하게도 k2가 더 맘에 들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직장인 at 2005/04/12 23:56
살살님// 그렇죠.. k2도 한스짐머가 맡았었지요.. 크림슨 타이드도 잘 알려져 있고.. 저는 이외에도 헨리이야기(Regarding Henry) OST의 Walkin' Talkin' Man도 좋아합니다. 비장미를 앞세우는 다른 음악과는 다소 틀린 분위기인데, 정은임의 영화음악이었던가.. 암튼 심야 영화음악 프로의 시그널로 잘 알려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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